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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노트

[경제정보] 부자아빠 주식학교 추천도서

by 희망불빛 2017. 6. 2.

[경제정보]

부자아빠 주식학교 추천도서

요약 및 서평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사는건 죄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준 주식투자스승들

(존 템플턴/ 존 보글/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워런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 필립 피셔)

 

- 정재호(부자아빠) 지음-

 

 

 

 

-

 

금리가 낮아서 은행에서 더이상 높은 이자를 찾아볼 수 없을 때,

사람들의 관심은 수익률이 높은 주식, 펀드 쪽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주변에서는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쪽박찬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자주 들려온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에 발을 들여놓기를 꺼려하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주식을 통해 수익을 낸 소수의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주식이 무엇인가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주식입문서로 추천한다.

 

 

이 책은 주식투자에 대한 주식 명인들의 생각(투자가치, 철학)을 담고 있다.

투자를 진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서술된 책들을 읽기 전,

주식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문

 

사람들은 사업, 취업 전에는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치지만

대부분 주식에는 준비기간을 갖지 않는다.

아무데나 투자해놓고 본전을 거의 날릴 지경이 되어야 정신을 차린다.

주식을 사기 전에 관련된 책부터 읽고 지식을 쌓아야

주식, 투자, 시세, 매매에 대한 개념들이 어렴풋이 잡히기 때문에

비로소 투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와 만나는 한 시간이 더 가치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주식 시장의 명인 7인의 투자 철학을

읽어본다면 전문가 7명과 만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존 템플턴(1912-2008)

싼 주식을 찾아 전세계로 찾아다닌 바겐헌터.

 

 

한 나라에 투자하는 것보다 여러 나라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

가장 전망이 어두워서 사람들이 내다팔 때 싸게 사야 한다.

가장 비관적일 때 매수, 가장 낙관적일 때 매도해야 한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해가 뜰 때 사고, 비가 올 때 팔기 때문에

존 템플턴은 이런 역발상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기독교전통에 따라 겸손하고 소박하게 살았던 사람이다. 주식투자와 인생을 신성한 신탁으로 받아들였다.

1972년 템플턴상을 제정하여, 인류의 정신적 분야에서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주었다.

마더 테레사, 달라이라마, 투투주교, 알렉산더 솔제니친, 빌리그레함 목사, 한경직 목사 등이 이 상을 수상함.

 

 

[존 템플턴의 16가지 원칙 중]

투기(단기투자,선물,옵션거래)가 아닌 진정한 투자를 하라.

쌀 때 사라. (가치있는 좋은 주식 중에서 싼 주식을 사라.)

시장 추세나 경제전망보다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라.

투자 대상이 많은 것이 안전하다. 투자하기 전에 기업에 대해 조사하라.

 

 

 

 

존 보글(1929~)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이자,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

 

 

존 보글은 적극적 펀드(펀드 매니저가 추천하는 종목에 투자해 이익을 내는 펀드)를 대신하여

소극적 펀드(주가지수를 따라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로 투자자들의 선호가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따라서, 인덱스펀드를 창안했고, 이는 펀드가 주가지수를 거의 유사하게 따라가도록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뮤추얼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주식이나 채권, 선물옵션 등에 투자하고, 

자금을 공동으로 관리하여 이익을 나눠주는 투자신탁회사이다.

뱅가드 그룹에서는 인덱스 펀드로 투자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크게 필요없이

투자자가 알아서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할 수 있기에 펀드매니저비용, 마케팅비용 등을

줄여 수수료를 최소한으로 낮추었다. 그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와 큰 수익을 올렸다.

 

 

[존 보글의 투자철학]

장기투자(복리)하기. 시장평균수익률 따라가기.

 

 

 

 

벤저민 그레이엄(1894~1976)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이전에는 펀드매니저가 어림짐작으로 투자하는 노름판같은 방식이었으나,

그의 연구 이후에는 자료분석, 투자법 발견 등으로 주식투자를 현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가 쓴 책 '증권 분석'과 '현명한 투자자'는 주식 지침서로 널리 읽혀지고 있으며,

특히 현명한 투자자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한 가장 유용한 저서로 꼽힌다.

 

그가 주창한 가치투자는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찾아 거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는 주가예측과 시장 변동에 상관없이 주식의 가치에 따라 투자해야 한다고 보았다.

 

충분한 연구 없이 추측으로 투자하거나 빌린 돈으로 투자하는 것은 투기에 불과하다.

투자의 핵심은 철저한 분석, 원금 보장, 적절한 수익이다.

 

'안전마진'이 클수록 손실보다 이익이 높고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이렇게 가치있는 주식을 아주 싼 값에 사면 장기적으로 크게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안전을 중시하는 소극적 투자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진다.

또한, 10~30개 정도의 종목에 적절하게 분산해 투자해야 한다.

 

분산 투자에서 증권 선택의 구체적 기준은

1. 변화에 안정적인 상위 25~33% 에 속하는 대기업을 택해야 한다.

2. 유동부채의 갑절이 되는 유동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부채가 순유동자산보다 적은 기업.

바로, 주가가 기업의 청산가치보다 낮은 아주 싼 바겐세일 주식을 사야 한다.

3. 10년동안 매년 이익을 창출해야하며, 배당은 20년 동안 매년 계속했어야 한다.

4. 주당순이익은 지난 10년 동안 적어도 3분의 1 이상 성장해야 한다.

주가수익률은 낮아야 하는데 주가가 주가수익률 15를 넘지 않아야 한다.

5.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크게 높지 않아야 한다. 순자산 가치의 1.5배 정도가 좋다.

 

주식시장에서는 군중에 휘말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 유혹을 이겨야 한다.

끝까지 지켜보는 끈기와 정신력,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지키는 경우가 많다.

 

 

 

 

피터 린치(1944~)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는 주식시장은 통계학보다는 역사나 철학이 더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현장을 발로 뛰어 얻는 정보가 고급정보이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주식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좋은 종목을 찾아 부지런히 기업을 다녔다. 그는 전문투자자는 불합리한 규제와 평가 때문에 자유로운 개인이 훨씬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마추어 투자자들은 유망한 새기업이 등장하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대박종목을 발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스타킹을 신어보거나 도넛을 먹어보는 것만으로도 분석을 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는 것이다.

 

그는 일반인들이라도 유망종목, 즉 10루타 종목을 찾아내 조사하고 발굴하면 된다고 말한다.

 

투자할 때는 몇 년 뒤 학자금이나 결혼자금으로 쓸 돈으로

절대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종목선정의 기준]

1.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사업형태이며

회사 이름이나 사업 내용이 지루하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종이 좋다.

ex. 유독폐기물 처리회사, 카지노, 병뚜껑회사, 장의사업 등

2.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독점 사업을 하는 회사가 좋다.

3. 사람들이 계속 사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좋다.

4. 내부자가 주식을 매수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다.

5. 경쟁자가 칭찬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다.

6. 회사사무실의 사치스러움과 경영진이 주주들의 이익에 신경쓰는 정도는 정확히 반비례한다.

검소한 회사일수록 주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애쓴다.

7. 인기있는 업종의 각광받는 주식은 피해라.

8. 주가수익률(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비율)이 높으면 과대평가된 주식이다.

9. 자산이 많은 회사는 절대 망하지 않고 주가가 내려가지 않는다.

10. 회사의 현금보유량과 금,은,토지 등의 가치를 평가해 봐야 한다.

11. 사업다각화를 시도하는 기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12. 전화를 하고, 방문하고, 대표를 만나고, 현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투자전략]

1. 소규모의 포트폴리오에는 3~8개 종목이 적절하다.

2. 모든 자산을 성장주에만 배분하지 않고, 대형우량주, 경기순환주, 회생주 등에

고루 배분하는 전략으로 투자를 한다.

3. 연말에 기관이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때가 좋은 매수 시점이다.

이 때 헐값에 나오는 주식들이 많다.

4. 대폭락이 일어날 때도 좋은 매수시점이다. 

애널리스트마저 외면할 때가 좋다.

5. 좋은 매도시점은 분석가들이 일제히 추천하고 기관이 많이 보유하고 있을 때다. 

6. 주식투자를 할 만큼 기업을 꼼꼼히 분석할 성격도 아니고 시간도 없다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7. 전문 트레이더가 아니면 선물이나 옵션에서 돈 벌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아마추어 투자자의 80~90%가 손실을 입는다.

주식을 사면 나라 경제 성장에 기여하지만, 옵션은 중개인의 수수료로 빠져나간다고 보면 된다. 

 

 

 

 

워런 버핏(1930~)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오랫동안 보유' 하는 투자이다.

좋은 주식이란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으로, 가치투자하는 것이 좋은 투자다.

그는 선물과 옵션 같은 파생상품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버핏은 자신은 투자분석가가 아니라 기업분석가라고 말하며

투자하기 전 기업을 분석할 때 유의점들에 대해 연구했다.

그 유의점들은 기업요소(기업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가?/일관성있는 경영의 역사를 갖고 있는가?/장기적으로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가?), 경영요소(경영진이 합리적인가?/경영진이 주주들에게 정직한가?/경영진이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가?), 재무요소(주당순이익이 아닌 자기자본수익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주주수익을 계산해야 한다. 높은 수익마진을 가져야 한다. 유보한 1달러에 대해서는 최소한 그 이상의 시장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요소(기업의 가치는 얼마인가?/ 내재가치보다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나?)이다.

 

초보라면 포트폴리오는 폭넓은 분산투자로 구성하는 것이 좋고, 인덱스 펀드와 정액매입이 좋다. 적극적 전략과 인덱스 전략 중에 주가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전략이 좋다.

주기적으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대부분의 투자전문가들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주식에 대해 잘 아는 투자자라면 엄선된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것도 좋다.

집중투자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록한다.

그는 5~10년에 한 번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았다.

단기적으로 사고팔게 되면 수수료때문에 높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

 

 

 

 

앙드레 코스톨라니(1906~1999)

유럽 최고의 투자가

 

 

주식은 장기적으로 항상 상승하므로, 장기적으로 기다리면 다른 투자보다 성공하기 쉽다.

따라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이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를 집필했다.

시장을 대하는 한 가지 방법은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가는 것이다. 즉, 떨어질 때 사는 것이 좋다.

주식 투자할 때는 인터넷, TV 등의 각종 정보에 휘말리지 않아야 한다.

주식 차트 신봉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필립 피셔(1907~2004)

성장주 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이 저가의 주식을 찾아서 매수하는 방법을 제시한 반면,

필립피셔는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여 투자하는 투자법을 제시했다.

그레이엄이 기업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계량적으로 분석한 반면,

그는 경영자의 능력과 조직, 연구개발, 가능성 등에 주목했다.

워런 버핏이 그레이엄과 피셔가 자신의 스승이라고 밝힐 정도로

그는 현대 투자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를 집필했다.

지나치게 많은 기업에 분산투자하면 세부적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 소수의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다.

저평가 주식은 그 주식이 평가받는 시간이 너무 길고,

성장주는 10년 마다 몇 백 퍼센트 씩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위험을 피해야 하는 보수적 투자자는 대형우량주나 소형성장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고,

충분한 소득과 재산이 있는 투자자라면 설립 초기의 소형 성장기업에 투자해도 좋다.

이런 기업은 10년만에 수천 퍼센트의 상승을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기업은 원금을 완전히 날릴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개인들은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질병이나 위급상황에 대비한 어느 정도의 비상금,

자녀 학자금 등은 남겨두고 투자해야 한다.

 

[투자기업을 찾기 위한 15가지 포인트 중에서]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을 늘릴 수 있는 시장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는가?

최고경영진이 현재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제품의 생산라인이 확대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장래에 회사의 매출액을 늘릴 수 있는 신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가?

판매를 위한 영업조직을 갖고 있는가? 직원 교육이 있는가? 영업이익률은 충분한가?

노사관계가 좋은가? 이직률보다 입사희망자가 많은가? 임원들 간의 관계가 좋은가?

두터운 기업 경영진이 있는가? 경쟁업체에 비해 뛰어난 기업인가?

 

[매수와 매도 시점]

경기 전망으로 매수, 매도를 예측하는 방법은 불가능하다.

신제품, 신기술 개발 단계에서 상업적인 대규모 생산이 처음 본격화되는 시기가 매수시점이다.

또 아주 훌륭한 경영자들이 이끄는 회사가 일시적 난관이나 예기치 못 한 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매수할 때다.

주식을 매수한 것이 실수였거나,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떨어졌다면 매도해야 하지만

좋은 주식을 매수했다면 팔아야 할 시점은 거의 영원히 오지 않는다.

 

 

 

 

 

 

 

 

위 명인 7인 대부분의 공통점은 어릴적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었으며,

그것을 부모에게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또한, 그들은 주식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자 부를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자선사업을 하며 존경받았다.

 

주식은 탐욕과 공포를 이겨야 성공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어야 하는 마음의 사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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