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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노트

LG 트롬건조기 거실 설치 후 사용 후기

by 희망불빛 2018. 10. 2.

 

LG 트롬건조기 거실 설치 후 사용후기

 

건조기로 생활의 질

업그레이드!!



 

이럴수가 이럴수가

이런 신세계가 있다니!!

 

이사 후 큰 맘 먹고 구입한 가전제품들.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세탁건조기.

 

이 네 가지는 구입한데 대해

전혀 후회가 없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너무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가기 시작해

나중에 중고로 팔았다.)


첫째 키울 때 최대한 아기가 잘 때

집안일들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그렇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이, 또 자주 생기게 마련이었다.

 

베란다에 나가 빨래를 널 때마다

베란다 끄트머리에서 나를 쳐다보며

서럽게 서럽게 울어대던 첫째.

 

점점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업고 일하기도 힘들고,


나를 기다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마음은 다급해지고,

어쩔 줄 몰라하던 그 때가 생각난다.

 

둘째는 좀더 여유롭게 키울 수 있겠지.

 

 

 

우리 집 코딱지만한 세탁실은

창고로 쓰고 있고,

화장실에 세탁기가 들어가 있어서,

건조기는 놓을 자리가 없다.


그래서 거실, 화장실 옆 빈 공간에 놓았다.

 

건조기를 거실에 설치해도 될까

의문이 많았는데,

설치기사님께 문의해보니

습기가 많은 화장실보다는

거실에 놓는 것이

기계에 좋다고 하여

거실에 놓았다.

 

그런데 건조기 돌아가는 소리가 꽤 크다.

옷의 단추, 지퍼 등이 건조기 안에서

기계 내부와 부딪치는 소리가 꽤 거슬린다.

 

소리에 예민한 사람은

최대한 베란다나 화장실, 옷방 등을

추천한다.

 

 

 

건조기 돌린 후

건조기 유리창에 먼지 낀 모습.

 

평소에도 이렇게까지

먼지가 많이 끼지는 않는다.

지인에게 물려받은 아기옷을

한 번 세탁하고 건조기에 돌렸더니

이렇게 되어있었다.

 

 

 

건조기 먼지틀을 빼고난 후의 모습인데,

먼지가 어찌나 많았는지 가장자리에도

먼지가 끼어있는 모습이다.

 

 

 


건조기를 구입한 후 한 3개월 사용했는데,

이렇게까지 먼지가 많이 끼어있는 건

처음 봤다.

어마어마한 양의 먼지들.

 

빨래갤 때마다 폴폴 날려줬을 먼지들~

이젠 간단히 뭉쳐서 버려주면 된다.

 

이걸 진작 샀다면 

첫째를 그리 울리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ㅠ

 

무조건 신혼가전, 이사가전으로

필수 추천이다~!!

 

 

 

하지만, 간혹 니트, 티셔츠 종류 중

뜨거운 열에 줄어드는 재질이 있으니

잘 구분해서 넣어줘야 한다.

 

 

 

 그리고, 거실에 설치할 때는

화장실이나 베란다 하수구와 가까운 위치를 추천한다.


내부에 설치할 경우

건조되고 나서 채워진 물통을 비워내야 하는데,

기왕이면 화장실과 가까우면 

물통을 빼내서 바로 물 버리기가 가능하기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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